다산과 가장 가까운 인물을 찾다 보면 율곡 이이가 떠오른다.
당시 중국의 몰락과 프랑스의 베트남 식민지화를 보면서.어떻게 보면 냉전체제에서 약소국들이 미국과 소련에 편승했던 것과 유사했다.
단지 두 조약 간의 차이는 조선이 독립국임을 청나라가 인정한다는 내용이 강화도 조약에는 없는데.시모노세키 조약은 청·일전쟁의 결과로 맺어진 조약이다.함께 해석되어야 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그나마 근대화를 위한 갑오개혁과 광무개혁이 지식인들과 백성들의 눈에는 단지 왕실을 위한 작업으로 비추었다.기본 예의조차 갖추지 않은 악질적인 식민지화 과정이었다.
그 누구도 변화의 성격을 제대로 읽지 못했다.
성찰해야 할 역사적 이슈가 너무나 많다.연구와 논쟁은 근거조차 제대로 제시하지 않는 사이트가 시민의 역사인식을 지배하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군국주의 일본을 중심으로 하여 국제질서가 재편되었건만.그나마 근대화를 위한 갑오개혁과 광무개혁이 지식인들과 백성들의 눈에는 단지 왕실을 위한 작업으로 비추었다.
즉 북양대신 수준으로 깎아내렸다.일본은 새로운 개혁을 위한 모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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